별그대 개인적인 잡담과 김현수의 멘소래담 아크네스CF

광고 Story 2014. 3. 9. 17:48

최근 가장 핫한 뉴스 중 하나라면 종영한지 2주가 지났음에도 여전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관련 소식인 것 같다. 주연했던 김수현의 중국방문과 맞물려 현지 언론과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수천명의 팬들이 운집하는 등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한국을 넘어 거대한 태풍으로 대륙을 뒤덮었다는 소식들이 실시간으로 들려오고 있다.

 

사실 20%후반대의 시청률이라면 준수한 편이지만 과거 기념비적인 작품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고 하여 지금의 별그대 열풍은 개인적으로 다소 거품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어쨌거나 종영된 이후에도 실검에 수시로 등장하고 관련 연예뉴스가 끊임없는 것을 보면 거품이라고 단순히 치부하기에는 꽤나 묵직한 거품인 듯 하다. 

 

 

한편 작년 SBS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처참한 결과 이후 후속작들이 내리 4연타석 홈런(너의 목소리가 들려 - 주군의 태양 - 상속자들 - 별에서 온 그대-쓰리데이즈?)을 기록하였는데 과연 SBS수목드라마 흥행릴레이를 타방송국 어떤 작품이 깰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특히나 대작으로써 기대를 모았던 별그대 후속 '쓰리데이즈'가 예상보다 초반 저조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번 기회에 역전을 기대하는 '앙큼한 돌싱녀' '감격시대' 경쟁방송사의 바람도 없지 않은 것 같다. 과연 춘추전국시대로 돌입된 수목드라마 왕좌는 어떤 작품으로 결정될지 흥미로운 가쉽거리가 될 것 같다. 

 

이하 각설하고 다소 서두가 길었는데 다시 '별그대'로 돌아와서 이번 작품의 흥행과 더불어 차세대 스타로 많은 인기를 얻어 가고 있는 안재현 그리고 김현수의 존재도 간과할 수 없을 것 같다. 모델출신 안재현은 수려한 외모와 극중 차도남에서 민준바라기 고딩으로 변모하며 여성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더 많은 분량의 다음 작품을 기대케 하였는데 그의 과거 데뷔에 관한 짧은 리뷰는 이전 광고 스토리시간 베가레이서CF를 통해서 언급하였으니 생략하기로 하고 이번 시간에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아역으로 등장해 안정된 연기와 귀여운 매력을 어필한 김현수양의 최근 CF영상을 만나보기로 한다. 

 

 

 김현수양은 이제 중학생의 어린나이에 불구하고 이번 '별에서 온 그대'와 더불어 전작이었던 '굿닥터' '각시탈' '뿌리깊은나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물론 영화 '도가니' '살인자' '무서운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고 출연한 작품들이 대부분 크게 주목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었는데 앞으로 김현수양이 출연하는 작품에 대한 주의깊은 관심이 필요할 것 같고 이 정도 흥행과 캐릭터 비중을 이어나간다면 '별에서 온 그대' 속 아역스타에서 한류여신 천송이가 된 것처럼 현실에서도 리틀전지현에서 언젠가 한류스타 김현수양이 될 날도 오지 않을까 개인적인 사심을 담아본다.

 

 

※ 맨소래담 아크네스CF 수진이 알지??  2014

 

또한 수년전 SBS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영화배우 고수의 아역으로 등장해 범상치 않은 존재감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크게될 차세대 배우로 짐작되었던 그가 지금의 김수현이 된 것처럼 이번 '별그대'가 언젠가 김현수양의 과거 성지격 드라마가 될지 또 누가 알겠는가. 끝으로 공교롭게도 김현수양의 역순 이름이 김수현인 것은 그런 사심에 다소 억지스런 궤변이라고만 치부하기에는 우연치고는 너무나 절묘한 우연이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