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광고 옛날CF - 태양은 가득히 기념, 리즈로 만나는 한지혜 - 카스피 코너스CF외

광고 Story 2014. 2. 20. 20:42

최근 드라마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하며 시청률 보증수표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한지혜. 개성넘치는 외모와 쉬이 질리지 않는 매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그녀가 지난주 첫선을 보인 KBS2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로 돌아왔다.

 

초반이지만 최근 그녀하면 대표되는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여성이미지가 이번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속 한영원으로 다시 한번 탄생되었는데 핏빛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벌어진 인생일대의 운명적 사건속에서 연인을 잃고 복수를 꿈꾸는 강인한 여성의 모습과 거부할 수 없는 세로(윤계상 분)의 매력에 애증의 감정으로 빠져드는 인연 속에서 그녀의 한층 깊어진 내면연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한지혜 그녀가 과거 데뷔때부터 당찬 여성캐릭터를 연기했던 것은 아니다. 2003년 송승헌, 손예진과 함께한 드라마 '여름향기'에서는 청순하고 순수한 박정아를 연기하며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고 머지않아 2004년에 방영된 드라마 '낭랑18세'에서는 왈가닥 여고생을 연기하며 코믹한 모습과 나이다운 엉뚱함을 무기로 큰인기를 얻게 되었다. 한편 그녀의 이미지가 지금과 같이 굳어지게 된 것은 2009년 방영된 '에덴의동쪽' 출연이후부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어쨌든 변하지 않는 사실은 데뷔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연기변신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고 반짝하는 인기와 외모가 아닌 점점 선배 여자연기자들이 걸어갔던 길을 따라 배우로 기억될 자취를 남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그런 한지혜의 지금과는 다소 다른 과거 리즈시절 혹은 과거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SK패션 카스피 코너스CF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당시 SK패션 카스피 코너스CF는 영화 '시네마천국'을 차용하였고 신인배우 한지혜를 모델로하여 감성적인 광고를 만들어냈는데 '시네마천국 러브테마 BGM'이 주는 감흥과 광고의 영상미학에도 불구하고 딱히 의류광고로써의 어필은 부족했던 것 같다. 한편 비슷한 시기 영화배우 소지섭은 카스피 코너스 '플란다스의개'버전에 출연하였는데 몇년이 지나 소지섭과 한지혜는 의류브랜드 뱅뱅의 메인모델로도 함께 활동하는 인연을 만들기도 하였다. 

 

SK패션 카스피 코너스 한지혜 & 소지섭 2004 

 

끝으로 드라마 방영 초반이고 월화드라마 절대강자이자 경쟁작 '기황후'의 인기로 아직은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가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못 받고 있는 듯 한데 잘짜여진 옷감만치 빈틈없이 몰아치는 극의 전개와 영화 '도둑들' 드라마 '올인'을 연상케하는 박진감은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주목을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앞으로 '태양은 가득히' 속 한지혜의 좋은 연기를 기대하며 그녀의 과거 리즈시절 지금과는 색다른 매력을 추억의광고를 통해서 만나보기로 하자. 그녀의 비슷한 시기 또다른 광고영상은 비하인드게시판을 통해 공개하였으니 더불어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