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광고 코믹CF - 병아리 핫도그는 뭔가요? - 지승현,양재영,이유준의 KDB대우증권CF

광고 Story 2014. 2. 14. 22:07

요즘 방송가 대세남이라고 하면 주저없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 '응답하라1994'의 핫한 배우 정우는 물론 이승기, 김우빈 등 금방이라도 몇몇 사람들이 떠오른다. 

 

그러나 그들만큼의 폭발적 인기는 아니지만 만약 대세남에도 마이너리그가 있다면 단언컨대 그자리에서는 이분들이 현재 가장 최고의 위치에 올라있지 아닐까 하는데 바로 영화 '바람'의 속 3인방 지승현, 이유준, 양재영이 그들이다. 얼핏 이름만 들어서는 어떤 분들인지 의아해 하실 분들도 계실텐데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미팅씬 정우의 친구들로 등장하여 깨알같은 존재감과 재미를 주었던 바로 그들이다.

 

  

 

이번 광고스토리 시간에 만나볼 영상은 최근 이들이 영화 '타짜'의 한장면을 패러디하여 출연한 'KDB대우증권 다이렉트 플러스'광고이다. 이번 'KDB대우 다이렉트'광고는 이들의 개성 강한 마스크와 찰진 사투리 연기가 어울어져 긴장감 넘치는 액션느와르 속 도박씬을 완벽히 묘사하였는데 이를 통해 KDB대우증권만이 가진 혜택을 접목시켜 흔하고 지루한 일반 증권사 광고와 달리 신선함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한편 이들의 인상이 워낙 강하다 보니 실제 조직생활을 했을 것 같기도 하고 소실적 껌좀 씹어본 형님들이 아닐까 의심되지만 다행인지 놀라운 일인지 지승현씨는 경희대학교 영문학 학사출신으로 출연하는 극중 캐릭터 이미지와는 달리 샤프하고 스마트한 배우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최근 그는 KBS2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탄생'에서 강개역으로 출연중인데 다른 굵직한 배역들이 일찌감치 단명하게 될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그는 도꾸(엄태구 분)와 함께 주인공 신정태를 괴롭히고 궁지에 몰아넣는 등 끈질긴 생명력을 바탕으로 리얼한 악역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재영씨는 부산예술대학 연기과 출신으로 검증된 연기력이 단연 돋보이는 개성파배우 느낌인데 영화 '초록물고기'시절 송강호씨를 보는 듯한 개인적 소회를 가지게 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이다. 그는 최근 프로필 이름을 양기원에서 양재영으로 개명하였는데 정확히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아 알수가 없지만 머지않은 시일내에 그의 또다른 작품과 더불어 그의 이름에 대한 궁금증도 풀리리라 예상해본다. 끝으로 이유준씨는 네이버상 공식프로필조차 등록되어 있지 않은 무명에 가깝지만 그의 작품활동이 많지 않았음에도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그의 얼굴과 이름을 매치시키는 것 같다. 그만큼 영화 '바람'에서 뜩이 캐릭터에 대한 인상이 강렬했고 최근 영화 '관상' '범죄와의전쟁' '배우는배우다' 등 비중은 적지만 지속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주기 때문인 듯 하다.    

 

※ KDB대우증권 다이렉트 플러스CF - 지승현,양재영,이유준 타짜패러디 2014

 

그럼 독특한 캐릭터로 한번만 봐도 쉬이 잊어지지 않는 지승현과 양재영 그리고 이유준씨의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며 이번 'KDB대우증권 다이렉트 플러스'광고를 통해 웃음과 함께 다시 한번 그들의 엄청난 포스를 느껴보시길 바란다.

 

- '그라믄안돼' 양기원 광고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