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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베 아테누아타 잎이 나고 하엽지는 현상
고급 관엽식물 중에서도 으뜸으로 평가 받는 아가베 아테누아타. 과거에 비해서 많이 알려졌음에도 중품기준 30~40만원을 호가하는 비싼 가격 탓에 쉽사리 구매가 어렵지만 그럼에도 구입하게 되면 그만한 값어치를 충분히 하기에 여전히 인기가 많은 식물중에 하나이다.
이번 시간에는 아가베 아테누아타의 잎이 어떻게 돋아 나오는지 간략한 그림과 설명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길고 쭉 뻔은 잎이 판상형을 이루며 돋아나고 그 잎의 모양이 용의 혀를 닮았다 하여 "용설란"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원산지인 멕시코 등 중앙아메리카 등지에서는 노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하니 확실히 중앙아메리카라는 곳이 한국과는 멀어도 너무 먼 나라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하면 지천에 널린 탱자나무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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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각설하고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판상형인 잎뭉치 안쪽에 기다란 순이 있고 이것이 점차 자라며 한겹씩 벗겨지는 형태로 새잎을 만들어낸다. 기다란 순이 매일 조금씩 벗겨지다가 어느 순간 양파잎이 벗겨지는데 처음부터 용의혀처럼 길게 잎으로 내지는 않는다.
벗겨져 나온 후에도 돌돌 말린 형태로 웅크리고 있는 모양이 대부분이고 다시 일정시간에 걸쳐 서서히 말려있는 잎이 몸체에서 힘을 받아 펼쳐진다. 그렇게 계속 해서 잎이 만들어지고 어느 정도 잎의 수가 증가하면 먼저 생겨났던 아랫잎들이 매마르듯 누렇게 변해가는데 이것은 전형적인 하엽현상으로 크게 문제되는 증상이 아니다.
1. 가운데 순이 서서히 자라며 통통해지기 시작한다.
2. 어느정도 순이 자라면 매일 조금씩 양파껍질처럼 벗겨지기 시작한다.
혹자들은 큰 병에라도 걸린 줄 알고 한 걱정을 하게 되는데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그 하엽이 지면서 새로운 목대가 만들어지고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성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처지면서 지는 하엽을 보기 흉하다하여 목대끝까지 바짝 잘라주게 되면 후일에 목대에 상처가 나거나 못난이 목대가 되고 마는데 목대끝에서 약 3~5cm 정도를 남기고 잘라주면 아테누아타 스스로가 나머지 부분을 말려올리며 목대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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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는 것보다도 실제로 보면 그 가치를 더욱 느끼게 되는 아가베 아테누아타, 일반 식물들이 구입 후 죽거나 집안 한켠에 벽걸이 액자처럼 취급받는 것과 달리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키우면 키울수록 더 비싸지며 더 멋진 S자 목대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보상이 되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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