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광고 옛날CF - 별에서 온 그대 신성록의 춤실력은?? - 멜론CF 신성록과거

광고 Story 2014. 1. 19. 20:53

협객 시라소니의 실화를 모티브로 하여 화제가 되었던 KBS2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탄생조차도 김수현과 전지현이 펼치는 미스테리로맨스 별에서 온 그대의 돌풍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이미 시청률 25%를 넘어서며 수목드라마 중 최고 히트드라마로 자리를 굳혀왔던 별에서 온 그대가 감격시대의 방영과 맞물려 어떤 영향을 받을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을 것 같은데 의외로 결과는 싱겁게 별에서 온 그대의 완승으로 끝나버렸다.

 

 

그렇다면 별에서 온 그대의 이런 인기는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짐작컨데 전작이자 인기드라마였던 상속자들의 시청자들을 그대로 이어받은 이유도 있을테고 김수현과 전지현이라는 톱배우들의 열연도 이유이며 시공간을 넘나들며 다소 황당무개하지만 신선한 스토리가 주는 흥미로움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은데 그것에 더해 이번 시간에 만나볼 광고 속 멋진남자 신성록의 존재 역시도 이 드라마의 흥행에 한몫 단단히 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그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지닌 인간으로 자신의 성공과 야망을 위해 거리낌없는 살인과 범죄를 자행하고 그런 부도덕한 행위에도 그 어떤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못하는 극악의 캐릭터 이재경역을 맡아 호평받고 있는데 오금이 저릴정도의 차가운 말투와 싸늘하고 비열한 눈빛 그리고 그런 극악을 숨기고 있는 젠틀한 신사의 모습을 극중 교차시키며 김수현과 전지현 못지 않은 존재감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신성록씨는 요즘 데뷔후 10년이라는 시간 중 가장 팬들로부터 주목받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과거 SBS주말드라마 '이웃집웬수'에서 젊고 젠틀한 쉐프역을 맡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특별히 낯선 배우는 아니었지만 이번 시간에 감상할 멜론CF에서의 모습은 상당히 낯설다. 이 멜론광고 속 춤추는 남자가 신성록씨였다니.. 그의 준수한 춤실력이 인상적이고 한편으로는 광고 속 저 큼지막하고 헐렁한 청바지가 반갑기 그지 없다. 2005년 당시 선풍적인 인기였던 카고바지와 통큰 청바지의 추억이 새록새록..    

 

 

그럼 신성록씨의 이색적이고 풋풋한 과거를 그의 데뷔초 멜론CF를 통해 만나보시길 바라고 더불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그가 펼쳐보일 이재경의 완벽한 악역연기 역시도 계속 기대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