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광고 옛날CF - 수상한 가정부 왕지혜의 풋풋한 과거 - 메로나CF 위스퍼CF 2002

광고 Story 2013. 9. 19. 00:47

이번 추억의광고 시간에 만나볼 자료는 드라마 『황금의제국』의 종영에 이어서 방영하게 될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윤송화역을 맡은 왕지혜씨의 과거모습을 볼 수 있는 CF이다. 

 

왕지혜씨는 이번 드라마에서 윤송화역으로 분하며 네아이의 아버지인 은상철(이성재 분)을 마음에 두고 가정부 박복녀와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고 극의 미스테리를 파헤쳐가는 스토리의 중심에 서게 될 것 같은데 그녀는 성공과 야심을 위해 자신의 미모와 주위의 환심을 이용할 줄 아는 영악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은상철을 만나고 그와 함께 할수록 점점 과거의 순수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고 문득문득 아버지의 기억과 잔상을 그에게서 느끼며 그에게 목적과 야심의 징검다리 이상의 감정을 갖게되는 캐릭터로 변해간다고 한다.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자 차도녀의 이미지에 100% 싱크로율을 보이는 그녀의 외모와 지난 배역에서의 모습이 이번 드라마의 윤송화역에 딱 들어맞는 캐스팅으로 보이며 그녀는 드라마 『보스를지켜라』의 서나윤역 이후 세련되고 도도하지만 속으론 여린 마음과 아픔을 간직한 볼수록 매력있고 정감가는 캐릭터를 다시 한번 훌륭히 보여줄 것 같다. 

 

한편 이번 추억의광고를 위해서 왕지혜 그녀의 이미지를 캡쳐하던 중 소소하게 깨달은 사실은 차가워보이고 쌀쌀맞아 보이는 그녀의 외모와 지난 캐릭터와 달리 그녀는 참 웃음이 많은 사람이고 웃는 모습이 시원시원해서 보는 사람 역시도 따라 미소가 지어지는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웃음 많고 모든 일에 즐거워 보이는 그녀가 데뷔초에는 연예생활이 즐겁지 않았다고 한다. 몇몇 CF의 출연과 갓 신인에게는 드문 드라마의 비중있는 배역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반짝 주목만 끌었을뿐 무영시절이 길어졌고 데뷔초 그녀가 가졌던 민지혜라는 가명은 그녀 자신이 아닌 타인처럼 느껴져 고민도 많이 했었다고 하는데 이후 그녀의 본명을 찾고 흥행한 영화 『친구』의 드라마버젼 『친구』에서 진숙역으로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즐겁게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고한다. 

 

 ※ 왕지혜 메로나CF  2003

 

 ※ 왕지혜 위스퍼CF  2002

 

 

그럼 미소가 매력적인 이 시대 대표 차도녀의 대세 왕지혜씨의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의 호연과 활동을 기대하며 그녀가 과거에 출연했던 CF영상을 감상해보자. 지금과는 다르게 생글생글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