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광고 옛날CF][과거 여배우의 섹시미][이상아CF 오연수CF 옥소리CF 수영복패션]

광고 Story 2013. 5. 7. 23:28

제목이 좀 부적절한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제목 그대로다. 과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여배우들의 또다른 매력이었던 섹시미를 그들이 출연했던 광고CF를 통해 되돌아 보려한다.

 

그리고 그 주인공들은 모든 청춘남들의 로망이었던 이상아씨, 청순미와 고전미를 동시에 소화하며 단아한 매력으로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오연수씨 그리고 몇 년전 사생활로 물의를 일으켰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매력을 소유한 옥소리씨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8090년대 여배우들의 특징이라면 한가지 정형화된 이미지로 어필되는 것이 아니라 끝임없이 이미지를 변신해가며 다양한 역할과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었던 것으로 보는데 그와 반대로 요즘 젊은 여배우들은 데뷔초 첫이미지를 끝까지 이어가거나 한번 히트쳤던 배역과 이미지를 계속해서 고수하며 변신에 대한 위험부담을 갖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은 것 같은데 그래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느낌도 설핏 들고 또 그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는 즐거움도 덜 한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많은 영화팬들이 여전히 기억할 것 같은 영화 비오는날의 수채화로 옥소리씨는 일약스타가 되었고 그녀가 연기한 영화속 비련의 여주인공 캐릭터는 옥소리 그녀 자체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보장된 이미지를 깨고 탐스핀썬베이 광고시리즈를 통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관능적인 매력을 과감히 보여주었다.

 

 

한편 8090년대 또하나의 청순과 귀여움의 아이콘 이상아씨 역시도 기존의 자신의 이미지로 정형화되어 있던 국민여동생 타이틀을 내려놓고 성인연기자로써 변심함에 있어 과감한 노출을 선택한다. 바로 피어리스화장품 광고출연인데 딱히 이런 변신이 어떤 느낌일지 와닿지 않는 분들이 많을 듯하여 비유하자면 청순미와 순수한 이미지로 아이돌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유, 수지 등이 어느날 스무살이 되었다며 수영복을 입고 해변을 거니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포즈로 공중파에 나온다면 어떠하시겠는가. 얼마전 있었던 클라라 노출의상 논란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센세이션이지 않을까 싶은데 하지만 이런 논란과 리스크를 감수하며 변신한 결과 이상아 그녀는 성인연기자가 되어서도 마지막승부 등 꽤 비중있는 역과 조연을 아우르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이미지로는 전혀 연상되지 않을 듯 한데 바로 영화배우 오연수씨가 타이트한 에어로빅 의상을 입고 출연했던 롯데 생캔디광고이다. 데뷔초 그녀의 이미지로 대변되던 단아한 고전미는 어디로 가버리고 여배우에게는 다소 파격적일 수도 있고 민망할 수도 있는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광고를 찍었던 것일까. 사실 이런 의문을 품기 전에 먼저 반성해야 할 것이 여배우들의 노출과 의상논란은 속된 말로 한물간 혹은 한번 떠보기 위해서 벌이는 노이즈마케팅쯤으로 먼저 단정지어버리는 시선과 사고일 것 같다. 과거 여배우들의 수영복광고를 보면서 그런 의도가 있었던가 잠시나마 생각했던 것이 순수하지 못했다.

 

 

 

하지만 롯데생캔디광고에 한해서 짧게 한마디 한다면 굳이 이런 복장으로 저런 춤을 연기하는 것이 필요했던 광고일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데 아마도 그녀가 무용을 전공한 이력이 있었기에 그녀의 매력을 살리려 저런 컨셉을 보여주었으리라 생각도 들고 광고속 섹시어필을 목적으로 비슷한 늬앙스의 카피문구와 동작들이 종종 연출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젠 없기에 그런 목적도 의도되지 않았을까 생각든다. 어쨌든 의상의 민망함과 보는 시청자의 불편함은 안중에도 없이 저렇게 열심히 춤을 추고 연기하는 오연수씨의 모습은 진정 프로다운 느낌이 든다.

 

'최선을 다하는 프로의 모습은 아름답다'

 

라고 흔하디 흔하게 통용되는 말은 지겹지만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그리고 이상아, 옥소리, 오연수 그녀들이 노출이상의 의미로 빛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