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월화드라마 - 태양은 가득히 ★ 줄거리 및 캐스팅 미리보기

방영예정드라마 2014. 1. 3. 22:05

허당 파파라치 기자와 0점짜리 아빠 총리의 달달하고 훈훈한 로맨스로 월화 저녁시간을 유쾌하게 만들고 있는 KBS2월화드라마 총리와나의 후속작 태양은 가득히가 드디어 첫닫을 올렸다. KBS별관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출연진들과 관계스텝들이 모여 진지함 속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다고 전하는데 현재 2월10일 방영을 목표로 기획중이며 오는 8일 태국현지 촬영분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드라마 총리와나가 따뜻한 가족애와 엉뚱황당 로맨스로 훈훈함을 안겨주었다면 이번 후속작 태양은 가득히는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벌어진 태국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가족과 인생이 송두리째 파괴된 남자 정세로와 사랑했던 약혼자를 잃어야 했던 한영원이 벌이는 미스테리 속 지독한 운명을 예고하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격정적 삶에 내던져진 남자 정세로역에는 최근 한국과 중국 등을 오가며 영화촬영에 집중했던 윤계상씨가 맡아 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을 노크할 예정인데 그는 극중 평범한 고시생에서 냉철한 딜러로 변모하는 카리스마 연기로 그의 안방복귀를 고대하던 드라마팬들에게 찾아올 예정이다.

 

비극적 사건에 휘말린 남자와 여자의 운명

 

또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연인을 잃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 운명의 여인 한영원역에는 최근 2013년 MBC연기대상 최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 잘하는 배우로 거듭 인정받은 한지혜씨가 맡아 유능한 보석다자이너로써 이지적인 모습과 불운한 사건에 휘말린 비극적 여인의 속깊은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인데 그녀는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메이퀸, 금나와라 뚝닥 등 그동안 순수하고 쾌활한 캐릭터부터 도회적이고 이지적인 캐릭터까지 다양한 배역을 연기해왔던만큼 이번 한영원역을 통해 다시한번 팔색조 연기력의 한지혜로 드라마팬들에게 각인될 것 같다.

 

 

 

한편 윤계상과 한지혜의 절절한 비극적 이야기에 더해 극의 사건과 미스테리를 풀어나갈 박강재, 한영준, 공우진, 서재인 등의 배역에 각각 조진웅, 손호준, 송종호, 김유리 등이 참여하여 극의 전반적인 호흡조절과 핵심 에피소드를 엮어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조진웅씨가 맡은 박강재역은 정세로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조력자로써 능숙한 사기행각을 통해 정세로를 돕고 그와 함께 파란만장한 남자들의 격한 우정과 진한 감동을 보여줄 것이다.

 

 

또 그런 박강재와 정세로를 사이에 두고 자신의 마음을 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서재인역의 김유리씨는 전작이었던 주군의태양에서 보여준 밝고 쾌활한 캐릭터에 더해 냉철한 사기꾼의 상반된 모습으로 더욱 드라마의 흥미로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뿐만아니라 다이아몬드 총기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서 그녀가 펼쳐보일 드라마 속 역할은 비중있게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이번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를 기다리는 팬들 중에는 극중 한영원의 이복동생 한영준역으로 분할 손호준씨에 대한 기대감도 없지 않을 것 같은데 그는 영화 바람에서 불량써클 김영주라는 캐릭터로 낯익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94의 해태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력과 개성있는 매력을 선보이며 이슈를 낳았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 커진 이목만큼 눈길가는 연기자로 조명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송종호씨는 드라마 천명, 공주의 남자, 수상한 가정부 등을 통해 선굵고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어필해왔는데 이번 드라마 속 공우진이라는 배역을 통해서는 데뷔초 젠틀하며 다정다감했던 캐릭터로 회귀해 한지혜씨와 연인으로써의 좋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극중 명석한 보석 딜러로 한영원과 보석에 대한 예술적 교감을 나누는 파트너이자 다이아몬드 총기사건에 휘말린 한영원의 약혼자로써 극의 진행방향 한복판에 선 핵심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끝으로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소문난 칠공주난폭한로맨스를 연출한 배경수감독과 전우성, 김정현감독이 공통 연출하여 묵직하고 진지한 영상 속 섬세하고 감성어린 스토리로 깊은 여운과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 실제방영과 다소 상이할수 있습니다. 변경사항은 추후 업데이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