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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리와나OST ★ 태민 - 발걸음 (듣기)
KBS2월화드라마 미래의선택 후속작으로 방영되고 있는 총리와나의 시청률이 개인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주연으로 분하고 있는 이범수와 윤아라는 인기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이전 드라마의 다소 부진한 시청률을 이어받아서인지 아니면 앞선 글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영화 러브엑추얼리와 대통령의연인 등이 연상되는 다소 진부한 스토리때문인지 한낱 시청자일뿐인 필자가 그 이유를 알순 없겠지만 짐작컨대 동시간대 MBC드라마 기황후에 밀린감도 없지 않고 애초에 드라마 시청층을 공략하는데 실패한 측면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 총리와나 시청률 20131216
현재 4회까지 진행된 이야기와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면 1020세대를 공략할만큼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고 반대로 중장년층을 사로잡을만큼 심도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는 않아서 애매한 것이 사실이다. 다만 이범수와 윤아가 끌고가는 달달한 로맨스와 중간중간 망가지며 유쾌함을 곁들여주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그나마 이 드라마의 매력이라면 매력일 것 같다.
한편 3회에서는 드디어 드라마 총리와나의 첫번째 OST가 공개되었다. 아직 공식적으로 음원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3회엔딩에 처음 삽입되어 산뜻한 어쿠스틱느낌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귀에 박혔던 이 곡은 윤아와 같은 소속사인 SM의 샤이니 맴버 태민이 부른 발걸음으로 그의 미성과 아이돌 가수 특유의 신선한 음색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초반 다소 부진한 시청률과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드라마의 구원투수로써 이번 음악이 어떤 효과를 안겨줄지 사뭇 기대되고 앞으로 공개될 또 다른 총리와나OST에도 관심이 집중되어진다.
※ 총리와 나OST - 태민 발걸음
4회에서는 드디어 젊은 총리 권율(이범수 분)과 남다정(윤아 분)이 엔딩 키스신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대국민 사기결혼의 서막을 알렸는데 방영전부터 윤아씨 남성팬들사이에서 '권율과 남다정의 키스신 없게 해주세요'라는 요청이 꽤 많았던바 앞으로 등장할 더욱 노골적이고 진한 두 사람의 애정신들이 그분들에게는 불편하고 심드렁하게 다가오겠지만 권율과 남다정을 견제하고 시기하는 극중 박준기(류진 분)와 서혜주(채정안 분)에 맞서서 두사람의 로맨스가 해피엔딩으로 끝맺음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또한 클 것 같다.
한편 현재 KBS방송국 메인홈페이지 총리와나에서는 드라마를 통한 웹툰, 플래쉬영상, 드라마리뷰 등으로 참여할 일반 개인블로그 운영자들을 모집중에 있는데 특별한 자격요건은 없는 것 같고 의욕과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이벤트가 될 것 같다. 드라마 종영시 우수블로거를 시상하여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니 총리와나 드라마맨들이나 이범수, 윤아씨의 팬이라면 이번 이벤트 참여가 의미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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