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수목드라마 - 쓰리데이즈 ★ 줄거리 및 인물캐스팅 미리보기

방영예정드라마 2013. 12. 22. 14:37

기획단계부터 제작사와 방송국간의 마찰, 출연진과 제작사간 활동에 대한 이견조율 실패 등으로 제작이 지연되던 SBS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드디어 문제가 되었던 사항들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그동안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방영을 놓고 제작사와 SBS측이 적절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자 이후 드라마 제작사의 타방송국과의 계약가능성이 나돌았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드라마의 메인역할을 맡은 박유천씨의 촬영일정과 그의 또다른 작품인 영화 해무의 일정이 겹치면서 제작사와 소속사와의 마찰도 이어져 이 드라마를 기대해온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는데 아무쪼록 어려움을 딛고 시작되는 작품인 만큼 이후에는 큰 사건사고없이 마무리되어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길 기대해본다.

 

 

 

한편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 후속작으로 예정된 드라마로써 너라서 좋아, 뿌리깊은나무 등을 선보였던 신경수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유령, 싸인, 그해여름 등을 통해 그동안 다양한 소재의 집필력을 선보였던 김은희작가가 맡아 세련된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현재 박유천씨를 비롯하여 박하선, 소이현, 윤제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주목받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였고 누구보다 2013년을 바쁘게 보낸 영화배우 손현주씨가 드라마 황금의제국 이후 선택한 첫 드라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손현주씨는 최근 추적자, 은밀하게위대하게, 숨바꼭질, 황금의제국 등 영화와 드라마를 바쁘게 넘나들며 선굵고 개성넘치는 연기로 팬과 평단을 사로 잡아왔는데 그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드라마에 대한 미디어와 팬들의 높은 기대치는 당연한 결과일 것 같다.

 

쓰리데이즈 출연진 소개

 

더욱이 손현주씨는 그동안 다소 우직하고 순진한 시골청년역부터 말단 강력계형사, 비열한 건달, 그룹을 삼키려는 야심가 등 다양한 역을 선보이면서도 크게 이질감 없는 연기를 선보여 연기파배우로 각광받아 왔는데 이번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는 생애 첫 대통령역할인 이동휘역을 맡아 또 한번의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3박4일 일정으로 자신의 전용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 이동휘가 의문의 총성과 함께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의 전말과 경호원들의 긴박하고 다이나믹한 활동을 그려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동휘를 지키는 경호원 한태경역에 박유천씨가 분할 예정이며 그를 도와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갈 이차영, 윤보원 역할에 각각 소이현씨와 박하선씨가 낙점되었다. 

 

 

 

이차영은 대통령 경호실의 실질적인 리더로 지적인 외모와 명석한 판단력으로 사건의 미스테리를 추적해나갈 드라마 속 핵심인물이며 윤보원은 뜻하지 않게 거대사건에 휘말리는 여순경으로 각각 드라마의 한축을 담당할 예정인데 그동안 여성스럽고 단아한 이미지를 고수해온 그녀들이 남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져온 액션스릴러의 장르에서 얼마만큼 자신들의 존재감을 들어내며 연기의 폭을 넓히게 될지 드라마 팬뿐만아니라 그녀들 자신에게도 이번 드라마가 의미있는 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에측해본다. 

 

현재 동시간대 방송3사 중 가장 돋보이는 관심과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의 후속작으로 드라마제작비 100억이상이 투입된 이번 쓰리데이즈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제작진과 김은희작가가 지난 2년의 시간동안 준비하였고 출연진구성, 촬영장소섭외, 드라마대본 선집필 등은 물론 고난이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예정된 주연들의 액션교육 등 대부분의 제작관련 요소들이 일찌감치 결정되며 주목받을 수 있는 드라마로써 한발자국 더 다가선 느낌이다. 다만 이에 못지 않게 경쟁이 불가피해 보이는 타사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탄생의 존재로 개인적인 우려의 느낌도 없지 않은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시청률에 관한 이야기일뿐 이 드라마에 거는 웰메이드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는 그것과는 별개로 벌써부터 고공행진중이다.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별에서 온 그대가 끝나는 2월 안방극장으로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