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광고 - 에미레이트항공 Emirates 항공기에 등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해외광고 Story 2014. 4. 23. 06:2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는 현역 축구선수 중 가장 유명하고 어딜가나 가장 핫한 이슈를 만들어내는 슈퍼스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몸값만 8000만파운드(한화 약 1300억원)를 기록했고 현재 주급으로 벌어들이는 돈만해도 5억원에 가까운 그는 역대급 실력과 빼어난 외모 등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축구선수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그가 박지성선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뛴 인연으로 그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더욱 남다른 편인데 맨유소속이던 당시 골을 넣고 박지성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던 모습을 기억하는 국내축구팬들에게는 묘한 대리만족의 감정도 느끼게 해주곤 했었다.

 

 

하지만 또 다른 역대급 선수이자 'FIFA 올해의 선수상' 4연속 수상에 빛나는 아르헨티나 출신 리오넬 메시에 조금은 가려진 면도 없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부상없는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드디어 생애 두번째 '2013년 FI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줘며 리오넬 메시의 그늘을 점차 벗어나고 있고 현재 소속팀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진출해 있어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더불어 2연속 'FIFA 올해의 선수상'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선수가 되었다.

 

한편 호날두는 축구실력과 잘생긴 외모뿐아니라 경기에 임하는 프로의식과 팬서비스가 훌륭한 선수로도 유명한데 많은 팬들이 운집해 사인을 요청해도 항상 밝은 표정으로 응해주는가 하면 몸이 아픈 소년팬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가 격려와 응원을 해주는 등 멘탈에 있어서도 흠잡을 곳 없는 진정한 슈퍼스타이다.

 

 

축구팬이라면 이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를 누구나 한번쯤 만나보고 싶어할 것 같은데 아마도 에미레이트 A380 항공기를 이용하면 분명 조금은 가능성이 있는 일일 것 같다. 왜냐하면 에미레이트항공이 홍보대사로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촉한데 이어 자사의 '어느 평범한 일상'이라는 컨셉의 커머셜 광고에 그를 출연시켰기 때문이다.

 

잠시 이번 커머셜의 내용을 살펴보면 에미레이츠 항공기 내에서 자신이 등장하는 잡지를 보고 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옆테이블의 두 사내가 자신을 알아보는 것을 느끼고 으쓱해지지만 그들의 대화끝 이야기에서 자신이 아닌 축구레전드 펠레 선수에 대한 대화임을 알고 머쓱해진다. 곧이어 펠레가 호날두 앞에 등장하고 녹슬지 않은 자신의 인지도에 흐뭇해하며 호날두에게 한번 더 굴욕을 안기는데 그러나 또 다른 축구팬이 등장해 펠레는 안중에도 없고 호날두에게 함께 사진찍기를 요청하는 장면이 나와 이번에는 펠레에게 굴욕을 안기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위트있는 에미레이트광고는 왕년의 축구스타 펠레와 현재의 축구스타 호날두를 축구장이 아닌 곳에서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유니폼이 아닌 슈트를 입고선 두 스타의 멋진 외모 또한 팬들을 설레게 하였는데 이런 유명선수들을 일상처럼 만날 수 있는 에미레이트 A380 항공기라니..  앞으로 에미레이트항공 A380을 이용시 필히 주위를 살펴보는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 같다. 각 분야 최고의 스타들과의 인생일대의 만남을 놓칠 수 없지 않은가.

 

이제 곧 올림픽과 더불어 지상 최대의 스포츠행사 월드컵이 열린다. 대한민국도 천신만고 끝에 이번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한조에 속하며 쉽지 않은 본선 경기를 예고하였는데 비록 호날두와 같은 슈퍼스타는 없지만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등 재능있는 우리의 선수들 역시 어느 때보다 많아 기대하는 팬들이 많을 것 같다.

 

※ 에미레이트항공 Emirates 커머셜광고 - Cristiano Ronaldo and Pele 2014

 

그럼 펠레의 나라 브라질에 펼쳐지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호날두선수와 같이 기량, 매너 등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 되는 선수들이 많아지길 더불어 기대하며 호날두와 펠레가 등장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번 에미레이트광고를 감상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