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광고 옛날CF - 끄레아또레광고 음정희 과거리즈시절

광고 Story 2013. 4. 7. 16:58

[끄레아또레]광고 영화배우 음정희씨의 과거를 만나자.

 

 

이번 [추억의광고]포스팅의 주인공은 보조개미인으로 유명했던 음정희씨입니다. 무척 반가운 얼굴인데요. 그녀는 8090년대 영화와 드라마 광고 예능MC 등에서 인지도 있는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황신혜씨와 김혜수씨 등을 소개했었는데 음정희씨도 그들과 비슷한 시기에 활약했습니다. 지금과 별차이 없이 당시에도 여배우들의 특정화된 캐릭터라는 것이 있었고 섹시미든 청순미든 자신을 대표하는 그런 이미지라는 걸 어필했었는데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음정희씨만큼 동전의 양면같은 매력을 가진 분이 또 있었을까 생각이듭니다.

 

 

유림패션의 브랜드 [끄레아또레]에서는 뇌쇄적이고 관능적인 매력을 보여줬었지만 여타 다른 분야에서 그녀의 모습은 지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가정적인 모습도 많이 어필되었습니다. 아마도 데뷔초와 달리 연예계에 본격적인 활약을 하던 시기에는 예능MC출연이나 가정생활관련 제품광고의 연이은 출연이 그런 이유겠지요.

 

또 음정희씨하면 관능미와 지성미의 양면적 매력외에도 성우에 버금가던 목소리톤과 정확한 발음이 기억에 남는데 아마도 그런 이유로 그녀가 예능과 특집쇼 등에서 여성보조MC로써 활약할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애석하게도 이번에 보시게 될 [끄레아또레]광고에서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잠시 회고하여 설명을 돕자면 당시 그녀가 마이크를 잡고 쇼출연진을 소개할때면 트레이트마크인 보조개와 더불어 똑부러지는 음성이 출연진의 등장보다도 더 반갑고 기분좋게 만들었습니다. 그녀가 당시 신인이던 한석규씨와 함께 출연하여 부부역할로 나왔던 일요드라마는 그래서 더 보는재미가 솔솔했다면 어린시절의 개인적인 로망이 보태진 감정이라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음정희씨 관련 소정의 정보를 수집해 본 결과 90년대 후반까지 몇몇 드라마와 광고 출연을 끝으로 연예활동과는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것 같은데 그 사이 이혼과 재혼을 거치며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며 연예계로 돌아온다고 해도 과거만큼의 큰 주목을 받진 못하겠지만 한사람의 팬으로써 그녀의 복귀자체가 반가울 것 같고 그 사이 세월이 남긴 연륜만큼 더 풍부해진 매력이 충분히 기대감을 갖게 만들것 같습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다시금 대중앞에 설지 짐작할 수 없지만 그녀의 복귀를 포스팅을 마치면서 기다리고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