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나무(Lemon Tree) 레몬씨앗 발아시켜 키우기 Part1

일상 영상메이커 2015.03.28 18:21

요즘 무료한 생활에 소소한 재미가 화초 및 식물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가는 것이다. 예전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집안 구석구석에 많은 화초와 관엽식물들을 키우고 있었고 알게 모르게 주워들은 래파토리로 인해 웬만한 상식은 있었지만 요즘은 그에 더해서 개인적인 취미로까지 발전해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다. 가령 해피트리의 삽목이라든지 금전수의 잎삽 등은 최근 시도하고 있는 사항이다.

 

각설하고 오랜만에 올리는 이번 영상메이커는 현재 발아해서 싹을 띄운 레몬트리 즉 레몬나무에 관한 짧은 영상이다. 레몬나무 씨앗 발아전 먼저 시도하신 분들의 경험을 조금 참조하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먼저 마트에 가면 레몬은 쉽게 구할 수 있다. 대부분의 레몬에서는 씨앗이 있지만 우리는 발아률을 높이기 위해 레몬을 고를때 되도록 크고 노란빛이 많은 레몬을 골라야 한다. 왜냐하면 배송이나 유통과정 중 숙성되는 것을 고려해 짧은 소견으로 덜 익은 레몬을 수확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때문이다. 보통 바나나와 오렌지 등이 그런 경우가 있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아서 말이다. 하여튼 잘익고 큰 레몬이어야 씨앗도 많이 나오고 씨앗이 제대로 여물어 통통한 놈들이 많다. 그렇게 선별해서 골랐음에도 발아에 필요한 제대로된 씨앗은 하나의 레몬에서 반절이상 건지기 힘든 것 같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레몬씨앗의 껍질을 벗기는 것이다. 껍질이 있어도 싹은 나오지만 발아률을 높이기 위해 임의로 씨앗 겉에 있는 하얗고 딱딱해보이는 껍질을 벗겨주는 것이 좋다. 여기서 참고할 사항은 씨앗껍질이 상당히 미끄럽기때문에 그냥 씨앗 껍질을 벗기려고 하면 잘 되지 않을뿐더러 자칫 힘이 들어가서 껍질 안에 있는 중요부분도 손상이 올 수 있다. 권장사항은 씨앗을 마른 헝겁으로 문질러 닦아주는 작업이다. 그렇게 하면 껍질에 미끄러움이 없어지고 손톱으로 살살 벗겨내도 좋을만한 상태가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레몬 씨앗을 이제 작은 그릇에 넣고 물을 주어 발아 될때까지 관리하면 된다. 여기 상태에서 중요한 것은 물이 쉽게 건조해지면 안되기때문에 씨앗 아래에 젖은 헝겁이나 티슈, 물먹은 솜을 깔아주는것이 좋고 그릇 위에는 투명 비닐랩을 씌워 수분의 급격한 증발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다만 비닐랩에 적당한 크기의 구멍을 뚫어 씨앗이 싹이 트는 동안 숨을 쉴수 있게 해주어야 된다. 식물도 씨앗도 생명체이기때문에 호흡을 한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씨앗에 직접 적당히 분무질을 해주는데 물을 너무 많이 주는 것보다 살작 젖은 정도가 좋다. 물이 과습하면 씨앗이 발아되기전 썩어버릴 수 있다. 추가로 경험상 발아에 필요한 적당한 온도는 23도이상 정도로 느껴졌고 보통 씨앗에서 싹이 나오기 시작하는 건 5~7일 전후로 걸리며 길면 10일정도 걸리는 것 같다. 본인은 충분히 싹이 나온 씨앗을 종이컵에 간이 화분을 만들어 다시 심어주었는데 깊이 심지 않고 싹이 나온 씨앗이 살짝 덮힐 정도로만 해주었다.

 

 

그랬더니 이번 영상메이커에 나오는 영상처럼 저렇게 쑥쑥 잘자라고 있다. 이 상태가 딱 한달의 시간이 걸렸으며 다시 한달후면 제법 자라 포토에 각각 심어도 좋을만큼 자랄 것 같다. 현재 계획으로는 레몬이 엄청 시기때문에 나중에 레몬이 열리면 믹서에 갈아서 식초대용으로 사용하려고 생각중이다. 천연식초라 몸에도 좋고 비타민도 많고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다. 레몬차는 옵션이다. 

아무쪼록 이번 글과 영상이 레몬트리 씨앗 발아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한 달후면 몇몇은 지인이나 이 글을 읽으실 분들에게 무료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좁은 베란다에 너무 많은 화초와 식물이 있다보니 부득이하게 처분아닌 처분의 필요성으로 인해서 말이다. 다음 Part2 에서는 레몬트리의 성장 진행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한다. 끝으로 레몬트리 무료분양 원하시는 분들 아래 덧글로 신청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