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광고 옛날CF - 그대기억속에 그리움으로 - 옴파로스CF 김원희과거광고외 5편

광고 Story 2013. 6. 27. 07:00

추억의광고를 통해 과거 광고CF를 포스팅하면서 좋은점은 지금은 볼수 없는 과거의 스타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점과 그때는 미쳐 모르고 지나쳤던 스타의 모습이나 당시의 풋풋한 모습들을 기억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선 TV인물코너에서 탤런트 고석광렬의 포스팅을 하는 과정에서 과거 무신경하게 보았었던 옴파로스광고에 지금은 활동이 뜸하거나 자주볼 수 없는 스타들의 앳띤 신인시절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그런 소득이라면 소득이고 그런 과거의 기억을 다른분들과 공유하고자 예전 옴파로스 광고영상을 올린다.

 

 

 

 

탤런트 김원희씨를 처음 본것은 드라마 서울의달에서 까마잡잡한 피부로 촌놈(?) 최민식의 정혼자로 나온 모습이었는데 이분도 예나 지금이나 외모의 변함도 없고 동안외모로 꾸준히 방송에서 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결혼과 함께 잠시 방송활동이 뜸한 것 같다. 워낙 예능 '놀러와'의 영향으로 말잘하고 까칠하지만 털털한 이미지로 각인되는데 데뷔초에는 다소 수줍음도 많고 긴장도 잘하는 배우로 기억된다.

 

 

▶90년대 옴파로스CF 모음 - 정선경 황진아 김원희 양정아 석광렬

 

 

특히 SBS드라마 장희빈에서 인현왕후역으로 분할때 서툰 사극연기로 드라마팬들의 분노를 샀던 일이 아직도 생생하다. 필자 역시도 그 드라마를 보면서 그녀의 입에 붙지 않는 대사와 서툰연기로 인해 조마조마해 하면서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긴장타는 모습은 절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데 역시나 경력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한편 드라마 우리들의천국에서 청순미와 신세대여성미를 두루두루 발산하며 뭇남성팬들을 설레게 하던 양정아씨 또한 옴파로스광고에서 만나 볼 수 있는데 지금이야 워낙 데뷔전부터 성형과 뛰어난 메이크업으로 모두가 톱외모급 외모로 등장하지만 당시 양정아씨의 모습은 자연스러움과 큰키와 긴 기럭지로 시원시원한 매력이 있었으며 확실한 개성이 있었던 것 같다. 요즘은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언니 역할이나 조연으로 분하지만 이분도 큰 전성기없이도 꾸준히 활동하시는 반가운 스타라고 할 수 있다.

 

 

 

 

황진아하면 단연 영에이지심플리트광고가 낳은 최고의 모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특히나 영화배우 최재성과 함께 출연한 영에이지심플리트광고는 아직도 많이 회자되고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을것 같다. 하지만 영에이지심플리트외에도 그녀는 90년대 초중반 정말 많은 광고CF에 출연하였는데 이병헌 김찬우과 함께 출연한 투유초콜릿에서도 그녀를 볼 수 있고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 옴파로스광고에서도 그녀의 20대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탤런트 정선경씨는 94년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당시에는 파격적 노출신과 소재로 데뷔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등장했다. 이후 영화 개같은날의오후가 흥행하면서 그녀 역시도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다시 아쉬운 점이라면 데뷔초 섹시한 이미지로 어필했던 배우였기때문인지 한동안 그런 유사한 배역만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다소 강하고 되바라진 캐릭터로 굳어져 버렸었다.

 

하지만 여기 옴파로스CF에서는 청순하고 순수한 모습이 눈에 띄는데 당시의 이미지로만 보면 그다지 좋은 캐스팅은 아니었을 것 같다. 한편 앞서 본 김원희씨가 드라마 장희빈에서 인형왕후로 분하였다면 같은 드라마에서 정선경씨는 그녀의 상대역 희빈 장씨 역을 하며 역대 장희빈캐릭터 중 의미있는 한사람으로 지금까지 남아있다. 그리고 같은 드라마에서 대결을 펼친 두 사람이 시간을 두고 같은 광고에 출연이라니 이것도 또 재미있는 이야기거리일 것 같다.  

 

마지막으로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고석광렬의 옴파로스광고인데 다른 배우들의 옴파로스광고들도 센취하고 감성적이며 그림같은 멋을 주지만 아무래도 옴파로스하면 제일 먼저 고석광렬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다.

 

앞선 TV인물게시판에서 이야기되었지만 불운한 사고로 채 꽃을 피우기도 전에 생을 마감해야 했고 그런 순간에서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고전 장기기증 서약 등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남기고 떠난 그의 짧지만 굵은 인생을 어찌 다른 것으로 대치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그의 유일한 광고가 옴파로스CF인 것이다. 그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TV인물채널(클릭)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며 그럼 우리 기억속에 그리움으로 남는 그시절 스타들의 옛모습을 옴파로스광고를 통해 보도록하자.